청와대, 독립기념관

2016년 3월 11일

진주문화원에서 청와대 간다고 초대를 받아 동행한다.

3시반 일어나 목욕탕 갔다가 5시10분 버스탄다.

늦게 일어나는 꽤 오래된 습관으로 얼떨떨...

만나지 못하던 그 시절의 사람들을 만나 반가움이 더해진다.

직장생활 떠난지가 7년의 세월이 흘렀나...?

아~ 시간들은 이렇게 흐르나 보다.

청와대 방문하고 내려오는 길

찬바람부는 독립기념관 입구 커피집에서 분위기를 마신다.

주차장에 마련한 소주파티에서 과하게 마신다.

버스안에서 뽕짝에 맞쳐 몸을 땀이 나도록 흔들었다.

오랫만에 느끼는 흥겨움에 몸속 세포들은 잠시...

7년 전으로 되돌아 간다.